Macro economics2 2022 상반기 대폭락장에서 시장 바닥잡기 2022년 상반기, 주식이 대폭락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며 미국주식 뿐만이 아니라 외환, 코인, 금, 이머징 주식 등 달러와 원자재를 제외한 모든 것이 폭락하고 있다. (정책으로 인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한국의 일부 부동산이 예외랄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떄문이란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연준은 무제한 양적완화와 제로금리, 통화스왑을 통해 시장에 달러를 뿌렸다. Covid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전 세계의 경제활동이 멈췄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OPEC+가 무한증산을 선언하면서 달러 외의 모든 자산이 (금이나 엔마저도) 일시적으로 폭락하는 상황, 그러니까 경제봉쇄로 인한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함이었다. 시간이 지나 경제는 정상화, 아니 오히려 유동성이 풀리면서 가속화된 클라우.. 2022. 5. 12. 당신은 'BJ파월'을 욕할 자격이 있으신가요? 미국 연준의장 파월이 잘 하고 있는지, 못 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파월을 중심으로한 미국 연준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파월을 가혹하게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요? 먼저 파월이 '중립금리'를 외치며 시장을 폭락시켰던 2018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2018년 미국 S&P500은 고점 대비 -20%가 넘는 급락을 보입니다. 지금은 잊혀져 가지만, 당시만 해도 검은 금요일이라는 둥 공포스러운 용어가 사용되며, 충격적인 시장 하락을 경험하였습니다. 급락의 시작은 2018년 10월 10일 장대음봉으로 볼 수 있는데, 당시에도 그 유명한 BJ파월 때문이었죠. 그는 10월 초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이 중립금리까지 가려면 '.. 2022. 5. 10. 이전 1 다음